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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하 여성의 피부암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다.
메이요 클리닉의 레슬리 크리스텐슨 박사는 ‘미국 의학협회지’(JAMA)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40대 이하 여성의 경우 가장 흔한 형태의 피부암인 기저세포암 발생률은 1,000명당 13.4명에서 31.6명으로 거의 3배, 편평세포암은 0.6명에서 4.1명으로 약 7배 증가했다고 밝히고 이는 햇빛에 몸을 태우는 선탠이 피부암을 유발한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젊은 여성들에게는 인기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0대 이하 남성은 같은 기간에 기저세포암 발생률은 1,000명당 22.9명에서 26.7명으로 별로 늘어나지 않았으나 편평세포암은 1.3명에서 4.2명으로 약 3배 증가했다.
기저세포암은 보통 피부에 핑크색 융기로 나타나 출혈이 되며 없어지지 않는다. 편평세포암은 진한 핑크색 융기지만 일반적으로 각질이 덮이고 융기부분이 거칠다. 이 두 가지 피부암은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보다는 치료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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