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식당·공원등
데리고 다니기 편해
시카고시가 미국과 캐나다의 대도시 가운데 개들을 데리고 여행하기에 가장 편리한 환경의 도시로 선정됐다.
도그 프렌들리 닷컴(Dog Friendly.com)이라는 웹사이트는 개 동반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조사에서 시카고가 미시간 호수의 개 전용 비치들과 보트, 호텔, 대중 교통수단 등 모든 면에서 편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시카고시의 도심 상점과 식당은 개를 데리고 다니는 고객들을 환영하는 점 등이 인상적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 사이트의 렌 케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시카고에서는 개를 데리고 다니며 할 수 있는 일들이 아주 많다”며 메이저리그 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실시하고 있는 ‘개의 날’(Dog Day) 에 해마다 500마리의 개들이 야구팬 주인과 함께 화이트삭스 홈구장을 찾는 것과 시카고의 명소인 네이비 피어에서 개들의 크루즈 탑승을 허가하고 있는 것 등을 예로 들었다.
이 사이트는 그러나 현재 시카고 전철에 개를 데리고 타지 못하는 것이 단점이었다며 시애틀과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토론토에서처럼 적절하게 목줄을 묶은 개들을 데리고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허가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