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처토프 조국안보부 장관은 13일 조국안보부를 설립 2년만에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플랜을 발표했다. 처토프 장관은 조국안보부의 11개 부처가 수집한 정보를 종합 분석하는 정보국장 직책과 생화학 테러 정책을 감독하는 직책을 신설하고 5개의 차관직 가운데 3개를 조정하는 한편 영공 및 국경 안보기구들을 재편할 계획을 밝혔다. 처토프 장관이 제시한 개편안은 본연의 과제에 집중하지 못하고 제대로 기능하지도 못한다는 비판에 대응해 정보처리, 정책 수립, 주요 법률시행 방식에서 변화를 제안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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