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의 통곡
한 모슬람 여성이 10년 전 보스니아의 스레브레니카에서 세르비아 민병대에 의해 학살된 아들의 관을 붙들고 통곡하고 있다. 보스니아는 10년 전 학살돼 집단매장 되었던 희생자들 가운데 신원확인이 완료된 610명의 유해를 관에 안치, 이날 장례식을 치르게 했다.
퍼스트 도터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쌍둥이 딸 제나(오른쪽)와 바바라가 11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 도착, 비행기 트랩을 내리고 있다. 이들은 로라 부시 여사와 함께 남아프리카, 탄자니아, 르완다 등지를 돌고 있다.
바스티유 데이
프랑스 바스티유 데이 기념식 리허설에서 군악대 장병들이 대형 호른을 불고 있다. 뒤쪽으로 오는 14일 퍼레이드가 펼쳐질 개선문이 보인다. 바스티유 감옥에 대한 시민들의 공격은 프랑스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몸 좋네”
몽고 최대의 축제인 나담을 맞아 전통 씨름대회에 출전한 한 젊은 선수가 동료 선수의 우람한 몸매를 부러워하고 있다. 몽고 전통 씨름은 계체량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체중이 무거운 선수에게 단연 유리하다.
불타는 부정
루마니아의 한 남성이 전 처와 함께 스페인으로 건너간 아들의 양육권을 되찾아 달라며 11일 부카레스트의 정부 청사 앞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지른 채 분신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남성은 몸의 절반에 화상을 입었다.
실제 모습
런던 폭탄테러 부상자인 데이비니아 터렐(24)의 여동생 루이스 웰스가 언니의 대학 졸업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터렐은 사건 당일 에지웨어 로드 지하철 역 인근에서 흰 안면보호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피투성이가 된 손으로 가방을 움켜쥔 채 병원으로 이송되는 AP사진 속의 여주인공이다. 그녀는 이 한 장의 사진이 전 세계로 타전되면서 실제 생김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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