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에서 68건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연쇄강간범이 8일 1,30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브렌트 제이 브렌츠(36)는 지난 6일 덴버지역에서 11세 소녀 2명과 그들의 할머니를 비롯해 10명을 강간하거나 폭행했다고 시인했다. 브렌츠는 모두 1,319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아 콜로라도 사상 최장 징역형을 기록했다. 검찰은 그가 교도소에서 살해된 위험을 고려해 타주에서 복역하도록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브렌츠는 지난주 덴버 포스트에 보낸 서신에서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강간하고 싶은 “충동이 미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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