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폰 쓰고… 졸고… 책 읽고… 문자 메시지 보내고…
미국 운전자들의 43%가 운전중 셀폰을 사용한 바 있으며 또 3분의1은 다른 운전자들에 대한 최대 불만이 주행중 휴대폰 사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이슨-딕슨 여론조사 리서치가 7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들의 54%는 5년 전에 비해 운전하는 것이 더 위험해졌다고 느끼고 있으며 또 52%는 자신이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이 이전에 비해 훨씬 더 높아졌다고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운전경험을 악화시킨 주범은 셀폰으로 운전자들의 31%가 다른 운전자의 셀폰 사용을 최대 골칫거리로 꼽았으며 43%는 지난 6개월 사이 운전중 셀폰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또 운전자들의 33%는 졸면서 운전한 바 있다고 답했고 17%는 운전하면서 글을 읽은 적이 있으며 6%는 운전 중 전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은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한편 적색 신호등에서 교차로를 횡단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전체 운전자의 3분의1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8일에서 12일 사이 1,100명의 면허소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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