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백인 압도적… 젊은층은 분포 다양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미국에서 세대 차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센서스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오늘날 미국 인구를 40세를 기준으로 양분하면 40세 이상은 백인이 7,600만명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히스패닉이 870만명, 다른 소수계는 1,530만에 불과한 반면 40세 이하를 보면 백인이 6,050만명, 히스패닉이 1,550만명, 다른 소수계가 1,940만명으로 더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연령 차이가 더 많을수록 인종 분포는 더 큰 격차를 보여 65세 이상은 백인이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20대에서 40대 초반 사이의 X세대 밑으로 젊은 세대는 다문화 세계에서 살고 있다. 특히 히스패닉의 경우 절반 이상이 외국 태생이지만 18세 미만의 경우에는 88%가 미국 태생으로 부모 세대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관계자들은 압도적으로 백인인 고령 세대를 앞으로 소설시큐리티 세금 등으로 보조해주는 역할이 다양한 배경의 젊은 세대에게 있다며 세대간의 이해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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