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7시30분 맨하탄센터 내 해머스타인 콘서트홀(311W 34th st. 8th/9th)에서 열릴 ‘제1회 한인 열린 음악축제’ 출연 연예인들이 25일을 시작으로 속속 뉴욕에 도착하면서 한인사회에 축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음악축제에서는 탄탄한 가창력과 폭발적 인기를 가진 한국 최정상 가수들이 대거 출연, 콘서트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음악축제에 참여할 출연진들의 프로필을 살펴본다.
■JK 김동욱
깊이있는 음색과 창법으로 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1976년 12월11일생으로 학창시절은 캐나다에서 보냈다.JK라는 이름은 캐나다에서 쓰던 이름 John의 이니셜과 음악을 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해 준 Kate라는 친구의 이니셜을 모은 것.2001년 영화 ‘조폭마누라’의 사운드 트랙에 ‘편지’라는 리메이크를 불러 주목받기 시작했다. 임재범과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2002년 드라마 ‘위기의 남자’의 사운드 트랙을 담당한 이현우에게 발탁돼 ‘미련한 사랑’을 부른 것이 큰 히트를 기록, 스타덤에 올랐다.
■마야
마야는 쭉 뻗은 몸매만큼이나 시원한 목소리로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폭 넓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2003년 1집 앨범인 ‘Born to do it’으로 데뷔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KBS드라마 ‘보디가드’에도 출연, 연기력도 과시한 바 있다.또한 ‘2005 뉴 그리스’뮤지컬에도 선보일 예정으로 다재다능한 그녀의 끼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이수영
한국 가요계에서는 이수영을 ‘발라드계의 보증수표’라 부른다.
작년 1월 리메이크 앨범 ‘Classic’으로 방송활동 한 번 없이 판매량 1위를 자랑했고 ‘2005 스페셜’ 음반 타이틀곡 ‘꽃들은 지고’가 발매 2주만에 한국 MBC ‘음악캠프’ 1위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한국 대중가요 전문가들은 이수영의 성공비결을 가슴을 아리게 하는 발라드로 꼽고 있다.
■유진
섹시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연예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룹 ‘SES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나 현재 가수는 물론 탤런트, MC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SES의 유진’이 아닐만큼 연예계에서 입지를 다졌다.2집 앨범 ‘Windy’, ‘폭풍의 언덕’,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이어 현재 MBC ‘원더풀 라이프’에서 ‘정세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이번 음악축제에서는 탤런트 김동현과 공동으로 MC를 보게 돼 그녀만의 톡톡 튀는 말솜씨를 선보이게 된다.
■팀
2003년 4월 혜성같이 등장, 한국의 발라드 가수로 부상했다. 본명이 황영민인 팀은 1집 앨범 ‘사랑합니다’의 타이틀 곡 ‘사랑합니다’와 ‘가끔씩 눈물이 나죠’가 폭 넓은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가진 가수로 호평받고 있다.수려한 외모에 뛰어난 라이브, 수준급 작곡능력까지 3박자를 갖춘 팀은 데뷔전 프랑스계 바비존 모델 에이전시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스타성을 입증받았다. 에벌린 그레이브 프러덕션이 제작하는 연극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출연한 바 있다.
■은지원
이제는 힙합퍼라는 단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 젝스키스 출신으로 지난 2000년 그룹해체 후 가장 먼저 솔로로 데뷔, 힙합가수로 변신했다. 1집 ‘G Pop’부터 3집 ‘만취 In Hiphop’까지 은지원표 힙합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최근 본인이 직접 선정한 ‘올빼미(All Famy)’를 타이틀 곡으로 한 4집 앨범 ‘The 2nd Round’를 발표하고 다시 인기몰이를 시작중이다.
■김동현
탤런트 및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탤런트 김혜수의 동생으로 데뷔초기 코믹한 연기로 인기를 모았다.그동안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 ‘행진’, ‘맹가네 전성시대’, ‘남자의 향기’, ‘올인’과 영화 ‘체인지’, ‘떴다 홍길동’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유진과 공동으로 MC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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