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두고 10일 저녁 워싱턴 문화홍보원에서 음악회가 열려 평화와 사랑, 그리스도 탄생의 기쁨을 전했다.
음악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도성수씨와 최성실, 소프라노 권기선, 테너 최경신, 피아니스트 문혜원씨, 한인연합감리교회 남성 중창단이 참가, 클래식과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롤을 선사했다.
도씨와 최성실씨는 바이올린 뚜엣으로 바톡의 ‘Teasing Song’ ‘슬픔’ ‘New Year`s Greeting ‘마라마로스의 춤‘등과 함께 비발디의 음악을 연주했다.
테너 최씨와 소프라노 권씨는 뚜엣으로 ‘오 거룩한 밤‘을 부른 후 푸치니와 욘 작곡의 음악을 독창했다.
2부에서는 한인연합감리교회 남성중창단(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Men`s Ensemble)이 ‘고요한 밤 거룩한 밤‘ ‘O come allye Faithful’ 등을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참가 음악인과 청중이 모두 함께 ‘화이트 크리스마스’ ‘루돌프 사슴코’ ‘징글 벨’’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등 친숙한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는 싱얼롱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음악회 참가자 모두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고 은은한 촛불로 장식된 무대에 서 성탄절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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