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파티용 서빙 웨어

연말연시는 각종 동문회와 망년회 등 파티의 연속이며,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등 가족과 친지들과의 만찬을 즐길 일도 많다. 푸짐한 저녁식사 만찬으로부터 가벼운 칵테일 파티까지 모임의 즐거움을 두 배로 만들어줄 각종 파티용 서빙 웨어를 소개한다. 포터리 반(Pottery Barn), 크레이트 앤 배럴(Crate & Barrel), 윌리엄 소노마(Williams Sonoma)에서 살 수 있다.


★밍글링 플레이트
(Mingling Plate)


수공예로 제작된 망고나무로 부드러운 라인과 짙은 고동색이 고풍스러운 느낌의 밍글링 플레이트.
와인에 어울리는 과일이나 치즈, 가벼운 스낵 등을 담을 수 있으며, 칵테일 잔을 끼어 넣을 수 있는 홈이 파여 있어 서서 즐기는 부페식 칵테일 파티에 딱이다. 10달러, 포터리 반 제품


★버터 워머
(Butter Warmers)


녹인 버터나 따뜻한 소스를 따뜻하게 유지시키는 버터 워머는 테이블 위를 은은하게 비추는 촛불 조명의 역할도 하는 일석이조의 서빙 웨어. 내열성 있는 흰색의 도자기로 만들어져 있어 식기세척제나 마이크로웨이브에 사용 가능하다. 4개 세트로 4개의 양초가 포함돼 있다. 19.95달러, 크레이트 앤 배럴 제품


★트레이 애피타이저 플레이츠
(Tray/Appetizer Plates)


빨간 색 마호가니가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파티용 플레이트. 직경 16인치의 대형 트레이와 6인치의 작은 플레이트 4개가 한 쌍으로 만찬 전 핑거푸드를 들고다니며 서브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트레이 15.95달러, 플레이트 4개 15.95달러. 크레이트 앤 배럴.


★리스 케이크 팬
(Wreath Cake Pan)


크리스마스 리스 모양의 베이킹 팬은 파인콘과 무화과 잎사귀, 산딸기와 리번이 달린 크리스마스 리스의 모양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리스 케이크 팬에서 구운 케이크 위에 설탕 시럽을 한번 발라주면 모양이 더욱 선명하게 나온다. 넌 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케이크 팬은 구워진 빵이 틀에서 빨리 떨어지며 세척도 편리하다. 29달러 윌리엄스 소노마 제품


★마블 와인 쿨러
(Marble Wine Cooler)


와인과 치즈를 함께 서브할 수 있도록 대리석 세트로 만든 파티 서빙웨어. 멋진 대리석 쿨러가 와인을 시원하게 유지 시켜주고(19.95달러) 치즈를 썰어서 서브할 수 있는 서버(18.95달러)와 치즈 포크(5.95달러), 치즈 스프레더(5.95달러)를 모두 갖춰서 구입할 수 있다. 크레이트 앤 배럴.


★퐁듀 세트
(Fondue with Divided Revolving Base)


두 개로 나눠진 흰색의 도자기 소스용 그릇과 베이스, 스테인레스 스탠드, 포크와 버너가 한 세트로 포함돼 있다. 소스용 그릇과 베이스는 식기세척제와 마이크로웨이브, 오븐 사용 가능하며 티 라이트 캔들이 포함돼 있어 녹인 치즈나 초컬릿을 따뜻한 상태로 유지하면서 즐길 수 있다. 36.95달러, 크레이트 앤 배럴


★글래스 터키 서버
(Glass Turkey Server)


추수감사절의 기쁨을 두배로 느낄 수 있는 터키 모양의 서버. 크랜베리 소스처럼 색상이 아름다운 음식을 담으면 식탁의 품위를 높여준다.
수프를 서빙하거나 사탕, 초컬릿 등을 담아놓기에도 적격. 펜실베니아의 전문업체(L.E Smith Galss Co.)가 150년 정통 미국 도예 스타일 디자인으로 만든 수공품으로 정교한 터치와 오묘한 빛깔이 매우 특이한 제품이다. 앰버와 크랜베리 두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29달러, 윌리엄스 소노마.

<홍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