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가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주인 반면, 루이지애나주는 건강 최악의 주인 것으로 8일 발표된 조사에서 드러났다.
미네소타 세인트 폴에 소재한 ‘연합건강기금’이 지난 15년간 매년 전국적으로 조사해온 바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는 그중 14년간 가장 건강하지 않은 주로 랭크됐다.
연합건강기금은 매년 한차례 건강보험 적용범위, 심장병 발병률, 전체 및 유아 사망률, 자동차사고, 어린이 빈곤, 공공보건 지출, 작업장 사망률, 흡연율, 비만율 등 18개 변수들을 종합하여 랭킹을 발표해 왔다.
미네소타는 지난 1990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15번 중 9번이나 1위를 차지했고 2위 아래로 밀려난 적이 없었다. 이어 뉴햄프셔가 2위, 버몬트주가 3위를 각각 차지했고 반면 가장 밑바닥을 헤맨 주들은 루이지애나에 이어 미시시피, 테네시 등이었다.
한편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미국 전체와 각 주의 건강은 꾸준히 증진돼 왔으나 비만, 건강보험, 가난, 유아사망 분야에서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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