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최정숙·지휘 양재원)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연주회를 개최한다.
창단 이후 줄곧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온 권사선교합창단은 오는 9일 정오 맨하탄 할렘에 위치한 ‘Soul Saving Station’ 홈레스 센터에서 위문연주회를 열고 250여명의 홈레스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이날 이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브니엘 선교회 김명희 선교사가 실시하고 있는 ‘할렘 홈레스’ 사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01년 9월11일 창단한 권사선교합창단은 그동안 ‘고국 수재민 돕기 모금 음악회’, ‘KCS 종합복지관 건립기금 마련 음악회’, ‘장애우 돕기 사랑의 음악회’ 등을 개최했으며
’양로원 연주회’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2005년 10월, 한국의 서연합창단(권사사모합창단)과의 자매결연 및 합동연주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연 및 입단 문의 917-658-318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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