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재즈 팝가수 데이빗 한(한국명 한대뒤)씨가 11월6일 오후 8시30분 맨하탄 72가 트라이에드 극장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한씨는 이날 송태승(베이스 기타), 이병언(드럼)씨 등 한국 재즈 뮤지션들과 재즈 피아니스트 조란 말로가 함께 하는 팝재즈 콘서트에서 ‘101.9’, ‘For Love’, ‘운명’, ‘Celebrate New York’, ‘생일’ 등 재즈와 팝이 가미된 자작곡 등 모두 10곡의 노래를 부른다.
초청 가수로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뉴욕대학에서 재즈를 공부하고 있는 한인 재즈 가수 주소은씨가 출연한다,지난해 음반 제작과 콘서트 기획, 신인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뮤직 프로덕션사인 ‘미액스 프로덕션’(Miax Production)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4개의 앨범 작업을 마쳤고 열린음악회와 자선공연 등을 펼치며 뉴욕에서 재즈 팝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15세 때 미국으로 이민 와 헌터 칼리지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재즈팝가수로 전향했다.▲장소: 158 West 72nd Street, 2nd Floor NY(브로드웨이와 콜럼버스 애비뉴 사이)▲문의: 201-438-6183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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