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기독실업인회(회장 최영태 집사)는 14일 정오 뉴욕곰탕하우스에서 제362차 오찬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에서 심범수(뉴욕새교회) 전도사는 누가복음 7장36-50절을 인용, ‘평안히 가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심 전도사는 누가복음 7장에는 한 여인이 눈물로 예수의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씻고 발에 입맞추며 향유를 붓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여인에 대한 선입견에 의해 그 아름다운 행위를 만지는 행위(성적인 행위)로 규정해 버린다. ‘이 여자가 죄인인줄 아나이다
’라는 규정 속에서 한 발자국도 빠져나갈 수 없다. 예수는 이 여인에게 ‘네 죄가 사하여졌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고 말씀한다. 이 여인은 더 이상 죄인이 아니다. 새로운 생명이 예수와의 만남을 통해 태어난 것이다. 가치 없는 인
간이 하나님을 만나면 가치 있는 생명으로 피어난다. 이 존재의 변혁이 하나님과 만남의 열매라고 강조했다. 2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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