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올드 웨스트베리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준공 검사 및 입주허가(C/O)를 얻은 뉴욕반석교회(김대희 목사)는 지난 10일 오후5시 교회 창립 27주년기념 축하예배와 권사 집사 임직식을 가졌다.
축하예배는 주일학교 교사팀이 인도하는 찬양 축제를 가진 후 장일풍 장로의 사회로 ‘주 예수 이름 높이어’ 찬송으로 예배가 시작됐다. 이어 한사랑교회 조영철 목사의 기도와 씨 클립 교회의 박영미 목사의 성경봉독, 호산나 성가대의 ‘주의 이름 크시고 영화롭도다’ 찬양, 김대희 목사의 말씀선포, 햄든교회 안순국 목사의 축복기도로 진행됐다.
김대희 목사는 시편 84편 1-4절을 인용, ‘예루살렘 성전을 가진 교인’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롱아일랜드 올드 웨스트베리에 아름다운 새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예루살렘 성전 같은 이 교회에 나오는 교인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힘입어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교인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2부 임직식에서는 권사 11명(김경옥·문성숙·박영식·배혜순·백종만·송석형·여후남·이수복·이영주·임현실·정경희)과 집사 김경애씨를 포함한 41명 등 총 52명이 새로운 직분을 허락 받고 교회를 위해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임직식은 고시위원장 김정식 목사의 경과보고 및 임직자들에 대한 문답선서, 후러싱제일교회 김중언 목사의 축사, 정광호 감리사의 권면사, 담임 김대희 목사가 임직자들에 대한 성별 및 축복기도, 이일령 교우의 주기도문 독창 축가가 있은 후 온 교우가 기립해 27년 동안 지
켜 주시고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찬양으로 화답했고 이어 신임 감리사 알렌 핑크니 목사의 축도로 끝났다. 축도 후 친교실에서 백합교회 양민석 목사의 식사기도가 있은 후 각 목장의 목자들이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뉴욕반석교회는 11 Powells Lane Old Westbury에 위치해 있다. 전화: 516-997-8620.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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