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체스터한인교회협의회는 10월7일 오전 11시 한인동산장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이은수(한인동산장로교회) 목사를 선출했다.

총회 1부 경건회는 노기송 목사의 사회, 조영철 목사의 기도, 노기송 목사의 설교, 박효성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노 목사는 로마서 8장28절을 인용, ‘합력하여 선을 이루자’란 제목으로 웨체스터에 있는 한인교회들이 연합하여 복음을 전해 하나님께 영광돌리자고 말
했다.

2부 총회에서는 사업보고, 재정보고, 새임원선출이 있었다. 재정보고에서 선교비로 한국 은퇴교역자들에게 무상으로 집을 지어주는 로뎀의 집짓기운동본부에 2,000달러가 전달됐고 웨체스터 청소년찬양팀인 지저스제네레이션(Jesus Generation)에 악기 구입비로 500달러가 전달됐다고 보고됐다. 새임원선출에서는 회장 이은수 목사, 총무 최기성(은혜와 사랑교회) 목사, 서기 조건삼(웨체스터중앙교회)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웨체스터한인교회협의회는 각 교회가 연합하여 매년 신년하례예배와 부활절예배, 봄가을로 교역자부부 친목등산대회, 배구대회, 대뉴욕북부지역연합부흥성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