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홀리클럽(성시화운동) 창립예배 및 총회가 5일 오후7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려 초대 공동회장에 장영춘(퀸즈장로교회) 목사와 방지각(뉴욕효신장로교회) 목사가 선출됐고 평신도 홀리클럽 공동회장에는 강현석 장로와 전말용 장로가 선출됐다.
뉴욕홀리클럽 창립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과 서산, 목포, 제주 등지에서 17명의 회원들이 참석했고 미주에서는 센프란시스코의 홀리클럽 회원이 참석했다.
홀리클럽, 즉 성시화운동(聖市化運動)이란 성시화를 통하여 사회를 치유하는 총체적 복음운동(WEMHC)을 말하며 ‘WEMHC’는 Wholistic Evangelical Movement for Holy City의 약자다.
한국 홀리클럽은 1996년 6월 춘천 홀리클럽 창립을 시작으로 2003년 12월까지 전국에 22개 홀리클럽과 성시 본부가 설립됐고 한국홀리클럽연합회 회장은 전 국무총리인 이영덕 장로가 현재 맡고 있다.
창립예배 1부는 김중언(후러싱제일교회)목사의 기도로 만찬회가 있었고 2부 예배는 최은종(미주기독교방송) 목사의 사회, 한재홍(뉴욕신광교회) 목사의 기도, 방지각 목사의 환영인사, 한국홀리클럽 전용태 장로의 인사, 성경봉독, 퀸즈장로교회 글로리아중창단의 특별찬양, 장영춘 목사의 말씀, 안창의 목사(퀸즈중앙장로교회)의 조국의 성시화를 위한 기도·김종덕(뉴욕실로암장로교회) 목사의 뉴욕지역 교회부흥과 성시화를 위한 기도·전남주(뉴욕C.C.C.대표) 목사의 동포사회와 한미동맹을 위한 기도로 이어졌다.
이어 뉴욕교협 허걸 목사·뉴저지교협 장철우 목사·뉴욕한인회 김기철 회장·북미주기독실업인총연합회 회장 오대기 장로의 축사, 두리하나선교회 탈북찬양단 마영애 단장의 축하연주, 강현석(후러싱제일교회·전북미주기독실업인총연합회 회장) 장로의 헌금기도, 박요셉 집사의 특송, 정진홍(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3부는 한국에
서 온 홀리클럽 양인평 장로의 비젼설명 및 창립총회가 있었다.
뉴욕홀리클럽 초대 공동회장에 선출된 장영춘 목사는 에스겔 37장1-10절을 인용, ‘여호와의 말씀(생기) 인류의 소망’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미국이나 한국이나 우리들은 마른뼈들의 골짜기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마른뼈들에 생기를 넣어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밖에는 없다며 성시화운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죽음의 상태에서 삶의 상태로 변화시키는 뉴욕성시화운동이 되어야 다른 도시도 성시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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