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랜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유클리드 애비뉴. 양쪽으로 차도지만 가운데는 넓은 흙길이어서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교외 업랜드
레몬 밭에서 주거지로 각광
자연 가깝고 집 값도 저렴
옛날에는 레몬 밭이었지만 1970년대, 80년대부터 집들이 들어서기 시작, 지금은 인구 7만의 도시로 컸다.
하지만 100년이 된 집이 있을 만큼 아직도 옛날의 평화로운 시골 분위기는 남아있다. 숲이 많고 말을 타고 다니는 풍경도 쉽게 볼 수 있다.
업랜드를 이야기 할 때 도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유클리드 애비뉴를 빼놓을 수 없다. 폭이 200피트나 되는데 양쪽 가로 차도가 있고 가운데는 페퍼트리가 늘어선 흙 길이어서 주민들이 산책이나 조깅을 즐긴다. 도시 중심으로 긴 공원이 있는 셈이다.
풋힐 블러버드 북쪽 유클리드 길 인근에 집들이 많고 인기 있는 지역이다. 말 타고 지나가는 주민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만큼 자연이 가까이 있다.
그로서리등 가게가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소매점이 인근의 온타리오나 랜초 쿠카몽가보다는 적은 편이다. 하지만 지난 2002년 210번 프리웨이가 업랜드 북쪽까지 연장돼 머지않아 새 스토어들이 많이 들어설 것이다.
9월초 200여채의 단독주택이 매물로 나왔는데 대개 35만 달러에서 85만달러 대다.
학교는 업랜드 하이가 API 점수 713점으로 LA 학교들과 비슷한 수준. 파이어니어 주니어 하이가 780점, 업랜드 주니어 하이는 685점이었다. 초등학교는 718점에서 875점 사이였다.
■주택 중간평균 가격 추이
1990년 $200,000
1995 169,000
2000 222,000
2002 280,000
2004 4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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