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가필드 소재 원적사(주지 성오 스님)가 개원 2주년을 맞아 ‘신중탱화 점안식 및 기념법회’를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갖는다.
탱화란 어려운 불교 교리를 이해하기 쉽게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린 뒤 족자나 액자를 만들어 거는 대형 불화의 한 종류이다.
이번 행사에는 조정우 화공이 조성한 39위 신중탱화가 선보이게 되며 대한불교 조계종 범패(전통염불)의 최고 어른인 동주 스님이 증명 법주로 참석, 점안식을 봉행하게 된다.
39위 신중탱화는 부처가 화엄경을 설 했을 때 그 자리에 참석했던 성중들이 불법에 귀의하고 착한 사람들을 보호하고자 서원한 39명을 그린 탱화이다.
원적사의 성오 스님은 올바른 신행 생활이 없이는 불자라고 할 수 없고 진실한 신행이 없이는 높은 수행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라며 이번 신중탱화 점안식과 기념법회는 불자들의 신앙성숙과 기도생활의 구심점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성오 스님은 신중탱화 점안식은 흔히 볼 수 없는 뜻깊은 일이라며 많은 불교 신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점안식이 끝난 뒤에는 동주 원명 큰스님이 ‘행복의 열쇠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설법한다. 문의; 973-54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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