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로케·영화홍보 신바람 하루걸러 국경 넘나들며 활동
배우 수애가 영화 데뷔작 ‘가족’의 성공 덕택에 국경을 넘나들며 신나는 치맛바람을 날리고 있다.
11월 방송될 예정인 KBS 2TV 대하 사극 ‘해신’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중국 로케에 참여하고 있는 수애는 흥행작 ‘가족’의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틀에 한 번 꼴로 중국과 한국을 오가고 있다. 3일 개봉된 ‘가족’이 개봉 첫주 전국 관객 25만명을 동원하는 성공적인 출발을 해 신명나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월 중순부터 ‘해신’ 촬영차 중국에 머물던 수애는 개봉 직후 한국으로 날아와 홍보 활동에 앞장섰다. 7일 출국해 촬영에 합류했던 수애는 8일 다시 귀국해 지방 극장 무대 인사 등에 참가한 뒤 9일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맡길 예정이다. 이후 11일께 다시 귀국해 홍보 활동을 마무리한다.
수애의 한 측근은 “수애의 스크린 데뷔작이 너무 반응이 좋아 신명나게 움직이고 있다. 중국을 출퇴근하듯이 하면서도 힘든 줄 모른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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