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내구 테스트 레이싱에 도전 · 라이센스 보유…2주간 지옥훈련
미녀 탤런트 이화선이 카레이싱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화선은 12일 강원도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내구 레이스 경기에 참가해 카레이서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날 내구 레이스 경기는 국내 자동차 제조 회사인 K모터스 주최로 열리는 신차종 모델에 대한 내구성 테스트를 위한 경기다. 이화선은 이날 경기에서 총 4시간 동안 자동차 트랙을 돌며 내구력 시험 및 완주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에는 이화선 외에도 류시원, 이세창, 안재모 등 연예인 레이싱팀인 R스타 회원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화선이 이날 레이싱 경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최근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이세창과 맺은 인연 때문이다. 이화선과 이세창은 드라마 출연 당시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이세창이 카레이싱을 해보라고 권유해 이날 경기에 참가하게 됐다. 이화선은 올해 초부터 몇 개월 간의 훈련 끝에 지난 8월 말 공식 레이싱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이번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또다시 2주 동안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이화선은 “레이싱에 여자가 참가하는 경우는 이례적이어서 주목을 받는 만큼 잘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화선은 최근 KBS 1TV ‘싱싱토요일’ MC와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며 본격적인 연기자로 활동하기 위해 숨을 고르고 있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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