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경제인협회장은 휴스턴 한인경제인협회와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사이에 네트웍을 구성, 정기적 모임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상품 공동구매와 사업정보를 서로 교환 하는 등 경제활동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용태 회장은 “지난 13일 달라스 영동장에서 양측 협회가 만나 같은 텍사스 내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한인들의 사업들을 도와주고 있는 두협회가 앞으로 지향하고 있는 목표들을 공동으로 이루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회장은 두 도시의 경제활동 협력 방안으로 수출입 상품 공동구매, 정보교환, 공동 사업구상 등을 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샌 안토니오, 엘파소, 어스틴, 뉴 올리언즈, 리틀 락 등 한인경제인협회가 없는 타지역의 경제인협회 발족시 두 협회가 적극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두 협회간 정례적인 만남에는 주 휴스턴 총영사관과 달라스 한국무역관도 합세, 국내의 경쟁력 있는 특화 상품의 해외 수출과 두 도시 경제인들의 사업도 안정기반을 구축하는 데 이익이 되도록 합의했다.
우선 두협회는 경제인협회 전현직 회장이 참가하는 평양 교역상담(10월21-26일), 한상대회(10월26-28일, 제주도), 9차 해외한민족 경제공동체대회(10월28-30일) 등에 공동 참여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김용태 회장은 두 협회의 정기적인 만남의 방법을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9월4일 총영사관, 달라스 무역관도 함께 참여하는 휴스턴 달라스 대항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석태인 전 경제인협회장이 준비를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