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0명 가운데 7명이 일한만큼 공정하게 급료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등 미국 근로자 대부분이 자신들의 직업에 만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이 노동절을 맞아 여론조사기관 입소스-퍼블릭 어페어스에 의뢰해 직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가운데 7명이 공정하게 급료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 조항에선 남성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자신들의 직업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어느정도 만족한다는 답변도 40%에 달하는 등 대부분이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카고 전국여론조사센터의 톰 스미스 일반사회조사국장은 “대중의 직업 만족도가 높고 지난 30년동안 매우 안정적이었다”고 말했다.
근로자들의 최대 불만은 근무중 스트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4%가 자신들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에 불만족스럽다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승진기회, 건강보험 및 퇴직연금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18-29세는 대부분 필요한 돈을 벌기위해 일한다고 답한 반면 30세 이상은 직업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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