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동방신기 안중근 기리며 5000만원 ‘선뜻’
도마 안중근 시사회 참석… 아테네 메달리스트와의 만남
톱스타 보아와 동방신기가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사업에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다. 이를 기념해 열리는 영화 ‘도마 안중근’ 시사회에서 이들은 아테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만난다.
보아와 동방신기는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데 써달라며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에 5,000만원의 성금을 내고 8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리는 ‘도마 안중근’ 특별시사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김근태 복지부장관으로부터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명예회원증과 기념패를 받을 예정이다.
또 이들은 이날 시사회에 2004 아테네 올림틱 메달리스트 여자 핸드볼팀의 문필희, 허영숙과 역도의 이배영, 장미란 그리고 태권도의 문대성, 정지원 선수를 초대한다.
영화 ‘도마 안중근’은 1909년 10월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의 11일간 행적을 다룬 서사극으로 10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은정 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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