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골퍼 정아름 누드찍다 목숨 잃을 뻔, 휴~
미스코리아 출신 골퍼 정아름이 누드를 찍다 목숨을 잃을 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아름은 지난 8월 초 태국 파타야에서 누드를 찍던 중 태풍을 만나 목숨의 위협을 느꼈다. 당시 정아름은 보트를 타고 누드를 촬영 중이었는데, 비바람이 몰아치자 보트가 뒤집힐 뻔했다. 정아름이 탄 보트는 겨우 가까운 섬에 정박해 비가 멈추기를 기다렸다. 결국 1시간 후 비가 그쳤지만, 정아름이 생명의 위협을 느껴 눈물을 펑펑 쏟는 바람에 얼굴이 엉망이 돼 그날 촬영이 취소되고 말았다.
정아름은 이에 앞서 7월 초 발리에서 누드를 찍던 중 다리에 독충이 물려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다행히 당시 정아름은 현지 병원에서 “한국에서 화보 촬영을 위해 온 미스코리아 출신 스타다”는 소식에 병원장 지시로 VIP 대접을 받으며 극진한 치료를 받았다. 정아름은 귀국해 추가로 치료를 받아야 했지만 당시 발리에서는 김현주 소지섭 주연의 드라마 ‘유리구두’가 인기리에 방영 중이어서 이 덕분에 정아름이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정아름은 누드를 찍었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스포츠스타 순위에서 문대성 박찬호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정아름의 누드는 17일 자정 SK텔레콤, KTF, LG텔레콤을 통해 서비스된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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