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미주내 애주가들은 ‘보해 복분자 술’로 이야기의 꽃을 피운다.
오래된 포도주가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졌으나 복분자 술이 정력에 좋다는 것은 최근에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정보. 그러나 복분자 술을 마셔본 애주가들은 이 술이 건강을 해치지 않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데다 정력까지 높여준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인체에 유익한 포도주와 같이 산 나무딸기 열매로 빚은 복부자 술은 로얄 비버리지社가 수입, 월말부터는 달라스에서 맛볼 수 있게 된다.
복분자(覆盆子)의 한자는 엎을 복(覆) 동이 분(盆)으로 복분자를 먹고 나면 오줌줄기가 세져 동이가 엎어진다는 의미이다. 옛 사람들이 이름한 이 동이는 ‘요강’이며 복분자 열매는 초여름 산에서 자생하는 나무딸기의 붉은 알로 뭉쳐진 열매로, 높이는 3미터 정도의 굽은 가지에 곧은 가시들이 나있다. 우리 나라에 황해도 이남 지방에서 야생하고 있으며 한국산 복분자는 세계에서 그 약효와 품질이 가장 우수해 옛부터 보양 회춘의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옛날 한 노인이 산을 헤메다 허기가 져 나무에 열린 딸기로 배를 채웠는데 다음날 집에 돌아와 소변을 보니 정력이 세져 요강이 뒤집어 졌다는 일화에서 이 나무딸기가 복분자가 된 것이다. 복분자의 효능은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등 옛 한방문헌에 나와 있으며, 현대의학에서는 항암, 노화억제, 동맥경화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복분자 술은 이러한 천혜의 열매를 가지고 54년 명문가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보해의 중앙연구소에서 탄생시킨 명품 전통 술이다. 기준이 엄격하기로 유명한 FDA의 승인을 거쳐 미주에 판매되고 있는 이 복분자 술은 중남부 총 판권을 로얄 비버리지社 문승표 사장이 따내 텍사스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99년 창업 진로, 백세주, 안동소주, 매취순, 쌀 막걸리 등을 공급해온 문 사장은 미주 총 판권을 가진 본사와 협의, 산 사춘과, 잎새주를 인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텍사스 총 판권을 가지게 됐다. 로얄 비버리지社는 오는 26일 복분자 술을 입하, 달라스는 물론 휴스턴에 바게인 리커, USA 리커 #2, 휴스턴 리커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킬린(반스 드라이브 쓰루, 19홀 리커, 부즈 박스)과 오스틴(앰비언트 와인 임포팅 社, A&A 리커, 선 리커)에서 판매 할 예정이다.
Royal Beverage Co.
214-352-9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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