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개국 14주년. 사옥이전 기념
본보 특별후원

미주기독교방송 음악회가 열린다.

미주기독교방송(사장 최은종 목사)은 오는 9월12일(일) 오후 7시 맨하탄 소재 리버사이드교회(The Riverside Church)에서 방송 개국 14주년 및 사옥이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인천 지역 교회 사모들로 구성된 인천글로리아성가단(회장 김상순·지휘자 김윤식·반주자 차영미)과 뉴욕기독부부합창단, 뉴욕 LLM 오케스트라, 엘림선교합창단, 뉴욕감리교회(이 강 목사)성가대, 뉴욕한민교회(김정국 목사)성가대 및 피아노에 김애자씨 메조 소프라노 조공자씨가 출연한다.

음악회는 본보가 특별후원하고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 걸 목사),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우용 목사), 뉴욕기독교TV방송(사장 박용기 장로)이 후원한다.

미주기독교방송 사장 최은종 목사는 지난 해에 이어 리버사이드교회에서 열리는 음악회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찬양을 통해 은혜 받는 귀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모들로 구성된 인천글로리아성가단은 소프라노 20명, 메조소프라노 17명, 앨토 19명 등 모두 56명이 출연한다.

글로리아성가단은 1988년 9월 창단돼 89년 제1회 부천시 성가합창제 출연을 비롯해 매 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왔고 93년 10월 일본 순회연주, 11월 감리교 대성가제, 94년 8월 러시아 순회연주회, 95년 1월 필리핀 순회연주회, 9월 미주순회연주, 97년 9월 호주 및 뉴질랜드 순회연주, 2000년 8월 캐나다 순회연주, 02년 8월 영국·이탈리아·프랑스·스위스 순회연주 등의 해외연주를 통해 찬양으로 해외 한인들에게 큰 은혜를 끼쳐 왔다.

리버사이드교회 주소: 490 Riverside Drive, NY. 문의: 212-447-0780·0781.

<김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