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무리교회가 창립됐다.
롱아일랜드 뉴하이드파크(1400 Jericho Turnpike, New Hyde Park, NY 11040)에 소재한 새희망커뮤니티교회당을 빌려 세워진 뉴욕양무리교회(초대 담임 이준성 목사) 창립예배는 8일 오후6시 개최됐다.
창립예배는 이준성 목사의 사회 최 요셉(참사랑교회) 목사의 기도, 한재홍(뉴욕신광교회) 목사의 사도행전 1장12-14절을 인용한 ‘교회의 얼굴’이란 제목의 성경강론, 웨이C. 텐(새희망커뮤니티교회)목사의 축사, 김종덕(뉴욕실로암장로교회)목사의 격려권면, 이아람 양·이복성 군의 바이올린 및 기타 연주의 축가, 정광희(큐가든성신교회)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고
예배가 끝난 후 만찬으로 이어졌다.
이준성 목사는 창립예배 초대의 말을 통해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창립예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성령님과 함께 성장하도록 기도 부탁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 목사는 교회 비젼으로 전도와 선교를 통한 민족과 세계복음화, 가정 비젼으로 평강이 넘치는 가정 창조, 개인 비젼으로 경건한 예수 제자의 삶 실현을 두고 교회를 창립하게 되었다며 목회철학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목회, 성도를 섬기고 온전케 하는 목회, 상식이 통하는 교회를 만드는 목회, 정직·성실·신용을 추구하는 목회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성(44) 목사는 국민대 전자공학과, 총신대(합동) 신학대학원을 졸업1991년 한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그동안 필리핀에서 2년, 뉴질랜드에서 7년 간 선교사로 활동하다 2000년 11월 도미해 헤브론교회(전 성산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봉직하다 이번에 양무리교회(917-838-2790)를 창립하게 됐다. 이 목사는 부인 박홍순(43)씨와의 사이에 딸 이아람(18), 아들 이복성(16), 아들 이윤성(9)군을 두고 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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