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지 포천 선정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올해 `세계 500대 기업’ 리스트에서 월마트(사진)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포천은 12일 월마트가 작년 수입이 7% 늘어난 2,630억달러를 기록하고 인력도 10만명 증가, 150만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세계 2위 기업은 영국의 영국 석유(BP)가 차지했으며 엑손 모빌이 3위, 로열 더치 셸이 4위, 제너럴 모터스 5위, 포드 6위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7위, 도요타 자동차 8위, 제너럴 일렉트릭 9위, 프랑스 토탈 그룹이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포천 500대 기업에 들어간 미국 기업은 10년전 151개에서 올해 189개로 늘어났으며 일본 기업은 149개서 82개로 줄었고 중국 기업은 3개서 15개로, 인도 기업은 1개서 4개로 늘어났다.
또 유럽 기업은 작년의 166개에서 올해 리스트에는 170개로, 아시아 기업은 122개에서 123개로 늘었다. 일본과 한국의 일부 대형 상사는 수입 산정 방식을 변경, 리스트에 들지 않았다. 500대 기업에 들어간 아시아 기업 상위 5개는 도요타에 이어 일본전신전화(NTT), 히다치, 혼다자동차, 소니의 순이었다.
500대 기업 가운데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은 엑손 모빌로 215억달러의 순익을 냈으며 시티 그룹이 179억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