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캉그룹, 다양한 화강암 전시 판매
중국서 가공해 35%-50% 경비절감

집을 리모델링을 통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려주는 것이 부엌과 화장실이다. 또한 많은 주부들이 부엌의 리모델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요즘 부엌 리모델링에서 가장 선호되는 것이 카운터 탑과 쿠킹 탑, 세면대 싱크부분을 기존의 타일등에서 화강암(Granite)으로 바꾸는 것이다.

화강암 싱크대 부엌은 원목 바닥재와 함께 주택 바이어들에게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화강암으로 바꾸는 것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청결하고 관리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타일의 경우 이음새 부분에 때가 끼기 시작하면 쉽게 제거가 힘들고 음식을 다루는 부엌의 경우 주부들의 눈에 거슬린다. 화장실도 물때등이 끼게 되면 제거가 쉽기 않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화강암으로 부엌을 시공한다는 것이 일반 가정에서는 쉽지 않은 결저이었다.

이유는 가격이 높아 커스텀 하우스에서나 시공이 될 정도였기 때문이다. 이같이 가격이 비싼 이유는 자재비도 비쌌지만 공장에서 제작하는 제작비와 시공비가 고가였기 때문이다.

석달전에 창업한 헹캉그룹(Heng Cang Group, 대표 다니엘 리)에서는 이러한 유통과정을 최소화하여 가격절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일반 타일을 시공하는 것과 비슷한 저렴한 가격과 시공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모서리 가공(Bullsnoe)이 되엉 lT는 완제품을 중국에서 직수입하여 현장에서 시공을 하고 있다. 따라서 경비절감과 함께 몇시간만에 깨끗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원자재를 세계 각국에서 중국으로 들여가 현지 공장에서 가공처리를 하기에 품질또한 이곳 업체들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다고 한다. 이같이 중국에서 가공을 함으로써 적게는 35%에서 많게는 50%에 이를만큼 경비가 절감된다.

1만 5,000평방피트에 달하는 전시관에 진열되어 있는 완제품들은 원산지가 표시되어 있고 가격표도 부착되어 있어 주부들이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 예산에 맞추어도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도 장접이다.

매장에는 컨설팅 엔지니어가 상주하고 있어 주부들이 부엌의 구조, 캐비넷과 부엌바닥의 색상에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과 색상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다.

헹캉그룹을 창업한 다니엘 리씨는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나와 USC에서 토목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헹캉 그룹외에 ‘Always First Engineering Co’도 운영하고 있다.

헹캉 그룹은 콩코드에 웨어하우스와 쇼룸을 갖고 있으며 주 7일 오픈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미리 예약을 하면 한국인 직원이 안내를 한다.

주소는 1089 Shary Circle, Concord이며 전화는 (510) 917- 2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