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농무국 ‘새 농민 개발 계획(New Farmer Development Project/이하 NEDP)’을 대행하고 있는 세계이민교육개발원(공동대표 리차드 김·홍재의)은 지난 16일 NEDP 프로그램 일환으로 농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스태튼 아일랜드 데커 농장과 게릭 농장 2곳을 방문한 세계이민교육개발원 회원들은 뉴욕주 농무국 농협과 코넬 농대의 지원으로 청과, 야채, 꽃 등의 파종과 비료사용, 농기구 사용, 재배, 단위 면적당 최대 수확방법 등을 배우며 영농지도자의 꿈을 키웠다.
리차드 김 대표는 뉴욕주 농무국과 뉴욕 시, 코넬 농대 등 정부와 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NFDP 프로그램은 날로 위축되고있는 청과 식품 유통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실업난 해소는 물론 지역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9월17일부터 한인들을 위한 이론강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은 이날 주 농무국과 농협, 코넬 농대 협력 하에 ‘한인 농·식품친목회’를 결성하고 직판장 개설과 신한촌 및 집단협동농장 개설을 논의,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무료로 운영되는 NFDP 프로그램은 14주 일정이며 유기농법, 양계, 목축, 과수재배 등 다양한 영농교육으로 진행된다
주 3시간씩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이뤄지는 NFDP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뉴욕주 농무국이 발행한 영농지도자 교육필증이 수여된다.교육필증 소지자는 뉴욕주 농장협회의 추천으로 뉴욕지역 각급 농장에서 일할 수 있다.
NFDP 프로그램을 대행하고 있는 세계이민교육개발원은 회원(회비 평생 50달러)제로 운영되는 이민 브로커 기관으로 ‘교육, 직업, 이민’ 3대 업무를 취급, 회원들의 영문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에서부터 직업알선 및 취업이민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FDP 프로그램 문의 전화 718-627-9263/ 팩스 718-331-462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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