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출신의 풍수지리 전문가가 CNN, 뉴스데이 등 언론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등 주류사회에서 각광을 받고 있어 화제다.
맨하탄에서 ‘펭수이 뉴욕(Feng Shui New York)’을 운영하고 있는 조선족 출신의 자이홍 센씨는 매년 YWCA에서 정규 클래스를 열고 있으며 CNN, 뉴스데이 외에도 폭스뉴스, 빌리지 보이스 등에서 소개됐던 풍수지리 전문가다. 센씨에 따르면 풍수지리는 도 철학에 근거해 수천년 동안 발전해온 실생활 학문이며 모든 주거용, 상업용 건물에 적용되는 생활 원칙이라는 설명이다.
풍수지리의 원리는 에너지 또는 기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며 가구 혹은 실내 장식의 위치에 따라 영향을 받기도 한다는 이야기다. 즉, 풍수지리에 따라 사람들의 삶과 행동, 그리고 미래의 성공 여부도 좌우될 수 있다고 한다.
더구나 대표적인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도 컬럼버스 서클에 위치한 트럼프 국제 빌딩을 지을 때 풍수를 따르는 등 서구 사회에서도 풍수와 관련한 관심이 점차로 증대되고 있다는 설명.
자이홍 센씨는 중국에서 건축학을 전공했으며 중국의 산간벽지와 티벳 등을 두루 여행하며 산과 사막에서 풍수와 관련한 연구를 해왔다. 또한 건축 외에도 역사, 언어, 철학 등을 배웠고 하르빈 건축 엔지니어 대학서 석사학위, 뉴저지 인스티튜트 오프 테크놀로지에서 박사학위, 퍼듀 대학에서 호텔, 레스토랑, 관광 분야의 경영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자이홍 센씨는 한국에서도 전통적으로 풍수지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반 주거용은 물론이고 비즈니스를 하는 상업용 건물과 실내 인테리어와 관련한 풍수지리 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12-219-1979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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