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상록회(회장 김성수)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오버팩 공원에서 제 3회 효자, 효부, 효녀, 장한 어머니 및 장한 어버이 시상식과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올 행사의 대회장을 맡은 상록회 주옥근 전 회장은 동방예의지국인 한국의 어른공경 정신을 후손들에게 조금이라도 심어줄 수 있도록 이 상을 지난 3년간 시상해 오고 있다며 자녀들의 권익신장과 2세들의 번영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한인 노인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김종만, 스티븐 코파스씨(이상 효자상), 주인실, 김숙자, 백옥금 권사(이상 장한 어머니상), 황병호 목사, 이복석 여사(이상 장한 어버이상), 김화금씨(효부상)가 선정됐다.
경로잔치에는 약 5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악놀이와 국악 한마당, 태권도 시범, 검도 시범, 강강수월래 등 풍성한 행사와 푸짐한 상품들이 준비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는 사생대회(당일 행사장에서 접수 가능)도 함께 열린다.
한편 이 행사는 뉴저지한인총연합회(회장 김광성)와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우용)이 공동 주관한다. 문의; 201-242-0018.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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