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시의원 선거에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는 제이슨 김(민주) 후보를 위한 후원회가 결성됐다.
제이슨 김 선거대책 위원회(위원장 이종철)는 9일 기자회견을 갖고 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 첫 선출직 정계인사 배출을 위해 후원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후원회장에는 이정화 전 뉴욕한인회장이 맡았다.
이 회장은 시대적으로 봤을 때 이제는 기필코 한인 정치인을 배출해 내야 한다며 후원회 결성의 주목적은 선거자금 보다는 뉴저지 한인사회를 단합시켜 우리의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올 가을 김 후보가 꼭 당선돼야 팰팍은 물론, 뉴저지에서 제 2, 3의 제이슨 김이 배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후보는 흔히 한인들은 정치 후원금을 큰 액수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미국의 지역 정치는 그것이 아니다라며 10달러라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이 풀뿌리 정치(Grass Root Politics)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아직까지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시민권자들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며 이들을 겨냥한 유권자 등록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슨 김 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포트리 힐튼 호텔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후원금 및 자원봉사 문의; 201-941-9401.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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