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회 뉴욕지부(지부장 이 자비심)는 현담(한국수선회 회장) 스님을 초청해 지난달 4월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참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담 스님은 참선 교육을 통해 사랑이 미움 된다. 염력은 평생 간다. 남의 가슴에 못박을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어린아이들은 제일 때가 안 묻었다.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마라. 항상 감사한 말로 덕을 쌓아야 한다. 참선 스님들은 염력이 많아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며 미국 땅에도 인연이 있어 온 것이다.
미국 땅에 같이 살면서 서로 허물이 있으면 덮어주고 약점이 있으면 감추어주면서 살아야 한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다. 업이 녹은 사람이 있고 업이 가린 사람이 있다. 이민의 삶을 살면서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 서로 덕을 쌓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출가 이후 참선에만 몰두해 온 현담 스님은 1988년 대한불교조계종 수선회 선방을 개설한 이래 지금까지 5,000여 명의 참선 교육생과 120여명의 출가자를 배출했다. 참선교육에 참여하면 현담 스님의 저서인 소책자와 참선 관련 테이프(5개)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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