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포스트 수석기자 윌리암 더프티가 쓴 ‘슈거 블루스(Sugar Blues)’가 웰빙 열풍과 함께 한인들의 건강서적으로 대단한 인기를 얻고있다.
미국에서만 160만부 이상이 팔려 건강부문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슈거 블루스’는 설탕에 대한 해악을 역사적, 과학적, 경험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 책이다.
작가는 책에서 사탕수수의 본격적인 재배로 인류역사에 등장한 설탕은 성장하는 절대왕정의 재정을 든든하게 해주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재산축적의 수단이었다며 설탕은 무기력증과 같은 건강 장애는 물론 성격장애 및 정신병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국 정부의 든든한 세금원이 됐다고 꼬집었다.
더프티는 자신도 아이스크림, 파이, 케익, 소다 등 설탕섭취에 젖어있는 전형적인 미국인이었으나 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설탕 없는 자연식의 효험을 체험한 후 체중감량은 물론 지옥 같았던 편두통이 사라졌다며 인류역사에 등장하는 수많은 정신병도 설탕의 짓이라고 규정했다.
책의 제목 ‘슈가 블루스’는 보통 설탕이라고 불리는 정제된 수크로오스(Sucrose)를 섭취해 발생하는 인체 및 정신의 복합적인 질환을 뜻하는 단어. 건강문의 201-943-1474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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