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 센터(소장 김동석)와 테렌스 박 민주당 법사대표위원은 25일 오후 퀸즈 소재 뉴욕 베데스다 교회(담임 김원기 목사)에서 유권자 등록 및 선거참여 캠페인을 전개, 뉴욕 16명 뉴저지 4명의 한인 유권자를 확보했다.
김동찬 유권자 센터 사무총장은 이날 뉴욕 선관위는 현재 2003년 1월1일 이후 메일로 등록한 유권자들에게 새로운 등록 용지를 발송, 재등록을 요구하고 있다며 재등록 용지를 받은 유권자들은 일반적인 신상정보와 함께 새롭게 요구된 사회보장번호 뒷자리 네 개 혹은 운전면허 아이디 번호를 기입, 선관위로 반송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8월 중순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정당 예비선거에 참여할 수 있고 11월 본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11월 첫째 화요일 25일 이전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미시민활동협회(KALCA)와 한뜻 열린 마당, 청소년 문화패 한울, 청년학교 등 한인 1.5세 2세 젊은이들이 한인 정치력 신장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한인들의 격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청소년 문화패 한울은 매주 열리는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위해 3명씩 4개조의 자원 봉사 팀을 구성, 유권자 등록 캠페인(코디네이터 김경진 한뜻열린마당 교육부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 문화패 한울의 강지숙(라과디아 고등학교), 손원영(프란시스 루이스 고등학교)회원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한편 유권자 센터는 다음 달 1일(토) 오후 7시부터 유권자 센터 강당에서 ‘4. 29. 12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4.29 다큐멘터리(45분)를 제작한 김대실 교수가 직접참석 자신의 차기 작품인 ‘4.29이후 10년, 무엇이 변하였는가’ 에 대한 설명회 및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문의 718-961-411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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