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젊은이들을 주축으로 창설된 뉴욕·뉴저지 프리미어 아시안 농구리그(Fastbreaknyc)가 24일 개막, 11주간의 정규리그에 들어갔다.
이 대회는 젊은 한인들끼리 친목을 다지는 한편 아시아계 타민족과 교류를 넓히기 위한 일환으로 열리며 한인, 중국인 등 21∼33세의 아시안 젊은이들로 구성된 13개 팀이 참가, 이날 맨하탄 33가 세인트 마이클스 아카데미 하이스쿨 체육관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대회를 주관한 한인 로버트 곽(퍼스트 클래스 노츠 출판사 대표)씨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인트 마이클스 아카데미 고교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스포츠를 통해 아시아계 젊은이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규리그는 7월까지 계속된 뒤 9월 새 시즌을 시작하며 참가를
원하는 뉴욕, 뉴저지 거주 아시안 젊은이들은 웹사이트(www.fastbreaknyc.com)나 전화(212-982-1632)로 참가 등록을 하면 된다.
곽씨는 리그 운영을 지원하는 후원업체 경우 선수들이 업체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서 뛰게 된다며 많은 후원을 당부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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