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신학대학(New York Theological Seminary)이 수여한 ‘어반 엔젤(Urban Angel)’상을 수상한 장화인 AWCA 이사장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장화인 뉴저지 여성사회봉사센터(AWCA)이사장이 뉴욕신학대학(New York Theological Seminary)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어반 엔젤(Urban Angel)’상을 수상했다.
22일 오후 맨하탄 매리엇 마퀴스 호텔 브로드웨이 볼룸에서 열린 ‘제1회 어반 엔젤 어워드 갈라’에서 ‘어반 엔젤’ 상 을 수상한 장 이사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뉴욕신학대학으로부터 AWCA를 인정받은 것이라 말 할 수 없이 기쁘다며 수상의 영광을 AWCA에 돌렸다.
’어반 엔젤’상은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는 단체나 개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뉴욕신학대학이 제정한 상으로 장 이사장을 비롯, 마이클 래핀 The Community Preservation Corporation 회장, 웨스티나 매튜스 새틴 메릴린치 커뮤니티 리더십 수석부회장 등 7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장화인 씨는 70년 도미, 플러싱 YWCA에서 부회장을 지냈고 80년 뉴저지 버겐카운티 YWCA를 창립하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98년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AWCA를 창립, 현재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AWCA는 노인들이 집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홈 케어를 비롯, 데이케어 센터와 그레이스 아카데미 노인대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데이케어 센터에는 1주일에 250명, 노인대학에는 하루 7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신과 의사 등 전문의들을 초청, 무료 상담과 청소년 선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화인 이사장은 지난해 한인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새 생명 재단’ 창립 멤버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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