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회장 김기철)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 한인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2일 사단법인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상인)와 건강검진에 대한 가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경로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뉴욕 한인회를 통해 1주일 전까지만 예약을 하면 한국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 검진 전문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원스톱으로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뉴욕한인은 한국 내 일반인보다 10%할인된 가격으로 남성 경우 약 140달러(현재 환율기준), 자궁암과 유방암 검사가 포함되는 여성은 약 150달러의 비용으로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 협회를 통해 종합검사를 받은 김기철 회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정부산하의 건강검진전문 기관으로 약 4시간 검사로 이틀만에 전문의 소견서가 첨부된 상세한 개인별 건강 진단서를 발급한다며 검진비 또한 일반병원의 4분의1 가격으로 뉴욕한인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비용으로 원 스톱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없다며 한국방문 길에 자신의 건강도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건강검진은 기초검사와 체성분, 스트레스, 수치료, 구강검사(스케일링은 별도 예약 1만5,000원), 순환기 질환, 소변검사, 신장기능. 통풍질환, 간기능, 심장 및 지질대사, 췌장기능, 당뇨병, 혈액학 검사, B형 간염, C형 간염, 폐기능, 안저촬영, 안압, 암표지 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관상동맥 질환, 흉부질환, 위장조영촬영, 초음파, 자궁암, 유방암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검진은 서울 본부(강서구 화곡동)를 포함 강북(동대문), 부산, 대구, 인천, 울산, 광주,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북, 전남, 경남, 경북, 제주 등 전국 15개 지부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뉴욕한인회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3개월간의 시험기간을 거쳐 공식협약을 하게된다. 문의; 한인회 사무국 최안숙 간사 212-255-696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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