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최고의 미인을 뽑는 2004년 미스코리아 뉴욕선발대회에서 박하늘 양이 영예의 진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미스 한국일보 정소원, 뉴욕 선 이세아, 뉴욕 진 박하늘, 뉴욕 미 이은원, 미스 대한항공 조계향양이 대회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박하늘(21·미국명 재네트)양이 ‘2004년 미스 코리아 뉴욕 진’의 영예를 차지했다.
16일 열린 제 28회 미스 코리아 뉴욕 선발대회에서 박하늘양은 자신감이 넘치는 신세대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미 동부지역 최고의 미인으로 떠올랐다.
미스 뉴욕 ‘선’에는 이세아양이, ‘미’에는 이은원양, 미스 한국일보에는 정소원, 미스 대한항공에는 조계향양이 각각 뽑혔다. 미스 뉴욕 ‘선’인 이세아양은 포토제닉 상도 수상했다. 총 9명의 미인들이 참가한 올해 대회는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이브닝 드레스, 장기자랑, 수영복 심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들 9명은 재치 있는 말솜씨와 다양한 장기자랑으로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선미로 선정된 박하늘, 이세아, 이은원양은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미스 코리아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장래희망이 성형외과 의사인 박하늘양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며 미스 코리아 본선대회에서 자부심을 갖고 뉴욕을 대표하겠다라고 말했다.
2004년 미스코리아 뉴욕선발대회는 한국일보 주최, 대한항공 후원, 샬롬 트로피, 가나안 인쇄소, HO 꽃집, 코스모스 백화점, 킴스 보석, LG 드봉, 개성간판 협찬으로 개최됐으며 그리고 한국 케이블 채널 방송국과 FM 서울에서 특별 협찬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신지 성형외과의사, 이경로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 민병임 뉴욕한국일보 편집부국장, 이종은 대한항공 뉴욕지점장, 김기홍 뉴욕 한국문화원 영사, 정홍균 변호사, 정기영 공인회계사, 원선경 치과전문의, 패션 디자이너 최신염씨, 김송미 TKC 보도부장, 박화영 예울 소사이어티 대표 등이 담당했다.
이날 대회는 TKC(한국 케이블 방송국 채널 76, 511)를 통해 19일 오후 10시, 20일 오후 2시(재방송)에 녹화 방영된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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