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노인들 27일 의회 로비데이 적극 참여
개인 소유 섹션 8 아파트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면서 한인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집 지키기에 나선다.
일리노이 이민난민자 연합(ICIRR)의 송영선씨에 따르면 오는 27일 노인 권익 단체인 ‘제인 아담스 시니어 코커스(JASC)’가 주관하는 주의회 로비데이에 총 참석자 150여명중 한인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현재 자리가 꽉 찬 상황에서도 참석 희망자가 이어지고 있어 한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JASC에서 14일 마련한 로비데이 준비 모임에도 상록회 손준식, 최태현 사업부장과 클레랜돈 아파트의 이정자씨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섹션 8 개인 아파트 계약기간이 만료될 경우 거주자들이 건물을 우선 구입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주상원법안(SB 2329)을 다시한번 살피고 의원 면담 방법 등을 실습하기도 했다.
이번 로비데이에서는 SB 2329 통과를 위해 의원들의 협조와 서명을 받을 예정이며 27일 로비데이 참석자들을 위해 3대의 버스가 오전 7시 4500 N. 클레렌돈, 2910 N. 쉐리던, 5801 N. 플라스키에서 각각 출발한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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