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정진홍 목사)는 12일부터 14일까지 뉴욕성민장로교회(전장호 목사)에서 목회자영성개발성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목회자들이 영적으로 각성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더욱더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다짐했다.
성회 강사로 초청된 이태희(성복교회) 목사는 개인 사정으로 한국에서 오지 못해 첫날 설교는 황은영(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 목사가 말씀을 대신 전했고 계속된 성회는 세미나 강사로 초청된 노경남(CNE학원 대표) 원장이 설교를 맡아 진행했다.
노경남 원장은 둘째 날 목회자들을 위한 영성개발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은 꿈을 가진자를 축복하며 환경을 묻지 않고 여러분의 꿈을 이루신다. 하나님이 일하는 것을 누릴 수 있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도구가 된다며 하나님은 성실한 목회자들을 원한다. 내 일생의 마지막이 오늘이라고 믿고 오늘 하루 미친 듯이 성령의 도구가 되어 사용되자. 이렇게 하루하루 성령의 도구가 될 때 평생을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돼 영광 돌릴 수 있다.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뉴욕과 인근에 있는 모든 교회에 불같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목사회 회장 정진홍 목사는 인사를 통해 고난주간을 지내고 주의 부활을 맞이한 이 때에 뉴욕에 있는 목회자들이 영적으로 각성하는 집회를 열게 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뉴욕 교계는 여러 가지 어려운 영적 도전을 받고 있다며 특별히 이단세력과 사회적인 불안으로 인해 교계가 많이 침체해 있다. 우리 목회자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영적으로 회개하고 각성하므로 우리들의 교회가 다시 한 번 부흥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목사회 부회장 조의호 목사는 ‘그리스도의 대사 되게 하소서’란 제목의 성회를 위한 축시를 통해 뉴욕지구한인목사회가 교회 부흥의 누룩 되게 하소서. 부활하신 주여 새 희망의 주여 구름 타고 오실 주님 대신해 우리 목회자들이 그리스도의 대사 되게 하소서라고 기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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