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단에 정식으로 등단한 기성문인 20여명으로 구성된 한미문학가협회(회장 김유인)가 3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달 뉴욕주정부로부터 비영리 단체로 인가받고 정식 발족됐다.
회원들은 김유인, 변창하, 김호숙, 남일숙, 복영미, 장영근, 김월정, 손태야, 윤관호, 조광렬씨 등 뉴욕한국일보 문학교실 출신들로 한국 문단에 시와 수필부문에 당선된 문인들이다.이들 모두 주부, 직장인, 스몰비지니스 종사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중년의 나이에 글을 쓰고 싶어 모인 사람들이다.
이들 기성 문인과 등단을 준비중인 사람들은 문학을 사랑하는 친목 모임에서 출발, 한미문학가협회란 비영리 문학단체를 발족시켰다.회원들은 오랫동안 뉴욕한국일보에서 시문학 등 문학강의를 해온 김윤태 시인을 고문으로 추대, 작품토론을 하고 작품평도 받는 정기 모임을 가져왔다.
한편 한미문학가협회는 맑고 깨끗한 문학의 길이라는 문학정신을 이념으로 한 순수 문학활동을 통해 한국 문학을 계승하고 한국 문단과 교류를 갖는 방향으로 활동을 펴나갈 방침이다. ▲문의: 914-241-0283
<김진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