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질’ 가장 높아 ... 2위는 산타페
▶ 美 전국 살기좋은 도시 순위서 당당 1위
미국 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버지니아의 샬롯츠빌이 뽑혔다.
여행안내 전문 출판사 ‘프롬머’가 선정해 발표한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샬롯츠빌이 당당 1위를 차지했다.
뉴 멕시코의 산타 페가 샬롯츠빌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꼴찌인 텍사스의 라레도가 선정 리스트 중 최하위인 331위에 랭크됐다.
샬롯츠빌은 버지니아 대학(UVA) 소재지로 유명하며 토마스 제퍼슨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번 선정은 총 10개 항목을 고려했으며 특히 이 중 소요생활비, 기후, 삶의 질 3개 항에 가산점이 주어졌다. 샬롯츠빌은 예술도시로 산과 온화한 기후, 훌륭한 공립학교들을 갖추고 있으며 범죄율이 낮아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소도시인 샬롯츠빌은 도심에서 5분만 나가면 전원생활이 가능하고 상당 수준의 도시문화도 향유할 수 있어 이 점도 좋은 점수를 받는 요인이 됐다.
3위는 캘리포니아의 샌 루이스 오피스포였으며 역시 캘리포니아의 산타 바바라가 4위, 호놀룰루 5위, 미시건의 앤 아버 6위, 애틀랜타 7위, 노스 캐롤라이나의 애쉬빌 8위, 네바다의 르노 9위, 오레건 주의 코밸리스 10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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