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송어, 농어 등 다양한 종류의 생선이 진열대에 놓여져 있다
샌타모니카 시푸드 마켓
쾌적, 깨끗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눈길
생선 종류 30여종 용도따라 손질
영양 가이드 제공 즉시 먹을수 있는 것도
광우병 파동, 조류 독감에 대한 우려로 시푸드(Sea Food)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생선을 많이 먹으면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어 생선류를 즐겨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샌타모니카의 콜로라도 블러버드에 위치한 샌타모니카 시푸드(Santa Monica Sea Food) 마켓은 각종 생선과 해물, 또한 해물 샐러드와 훈제 생선 등 해산물 식품의 모든 것을 갖춰 놓고 시푸드 러버(Sea Food Lover)들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먹을 수 있는 레디 투 잇(Ready-to-Eat) 훈제 생선과 시푸드 샐러드가 먹음직스럽다.
다양한 종류의 다듬어진 생선을 고르고 있는 손님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수산시장이나 마켓 생선부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곳. 외관에서부터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을 풍기는 이곳은 마켓 안으로 들어가면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에 요리하기 편리하게 다듬어진 다양한 종류의 생선이 진열대에 놓여 있다.
연어로부터 대구, 은 대구, 송어, 참치, 넙치, 가자미, 농어, 황새치 등 그 종류도 30여가지로 다양하다. 손질된 방법도 여러 가지. 연어만 해도 스테이크용, 살코기, 프라임 컷 등 용도에 따라 다르게 다듬어져 있어 소비자의 편의에 따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가재와 게, 게 다리, 깐 새우와 그냥 새우, 각종 조개 등이 나란히 진열돼 있으며, 구입 즉시 먹을 수 있는 요리된 새우, 참치 샐러드, 시푸드 파스타, 훈제 생선, 스시와 각종 롤, 시푸드에 어울릴 스낵, 칩, 칵테일 소스와 야채 등도 판매하고 있다.
샌타모니카 시푸드 마켓의 마르시아 닐(Marcia Neil) 수퍼바이저는 “마켓 내에서 시푸드 영양 테이블 표와 시푸드 섭취 가이드를 제공, 고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고 말하고 생선은 1주일에 적어도 3온스 이상 두 번은 섭취해야 좋다고 설명했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다양한 종류의 잘 손질 된 시푸드와 요리 재료를 구하고 싶은 사람들이 꼭 가볼 만한 곳.
▲가격: 연어 파운드 당 8.99-14.99달러, 참치 6.99-17.99달러, 조개류 3.99-5.99달러, 깐 새우 12.99-23.99달러, 게 7.99달러, 훈제 생선 6-8인분 39.95달러, 스시와 롤 36피스에 39.95 달러
▲주소와 전화번호 1205 Colorado Ave, Santa Monica (310)393-5244
▲찾아가는 길: 한인타운에서 10번 Fwy 서쪽 방면을 타고 Lincoln에서 내린 뒤 우회전, 콜로라도 블러버드에서 우회전. <글·사진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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