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선 도전 탐 데이비스 연방하원의원, 지지당부
탐 데이비스 연방하원의원(버지니아 11구역)이 28일 한인을 비롯한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선 출마를 알리는 선거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저녁 애난데일 소방서에 열린 출범식에서 데이비스 의원은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인들은 애난데일을 한인타운으로 재건설했고 이민자로서 미국사회에 큰 기여를 했다”며 “7선에 당선되면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세탁업 등 한인들의 스몰 비즈니스를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출신으로 6선인 데이비스 의원은 이어 “한인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지지에 감사한다”며 이번 11월의 선거에서도 한인들의 힘을 결집,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 행사는 워싱턴한인연합회 김영근 회장 김 홍 이사장, 대니얼 전 버지니아한인공화당 회장, 정세권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지부 회장, 줄리 박 KAC-DC 회장, 윤매자 대한부인회 회장, 에스더 박 워싱턴한인봉사센터 총무 등 한인단체장을 비롯 50여 한인들이 참석했다.
해롤드 변 전국 아시안공화당 사무총장 등 VA한인공화당 관계자들이 다수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대니얼 전 회장은 “데이비스 의원은 한인 이민자들의 이슈가 무엇인지를 잘 알고 한인사회를 꾸준히 도와준 정치인”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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