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한인단체 반대운동
▶ 이민자 불리 미용법안 부결
한인단체들이 반대운동을 펼쳐 온 이민자들에 불리한 MD주 미용법안들이 부결됐다.
주하원 경제위원회는 26일 미용사들의 갱신자격을 강화하는 ‘법안 405’와 면허발급기준을 강화하는 ‘463 법안’을 부결시켰다.
이번 미용법안의 부결을 위해 MD한인시민협회(회장 박충기)는 하워드카운티 한인회(회장 송수), 자동차기술인협회(회장 박남영), 한인연합세탁협회(회장 이길용), MD아태민주당(회장 조만경)등과 함께 주하원 경제문제위원회의 두리 앤 머리에 부위원장, 브라이언 펠드먼 주하원 의원, 허먼 테일러 의원 등을 만나, 법안 부결을 위한 로비활동을 펴왔다.
또 시민협회는 경제위원회에 법안 부당성을 주장하는 서신을 전달했으며, 지난 22일에는 브라이언 펠드먼 주하원 의원과 수잔 리 주하원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한인미용인들의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브라이언 펠드먼 의원은 “한인단체들이 이들 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막았다”고 말했으며, 수잔 리 의원은 “이번 부결은 법안진행과정에서 효과적인 로비와 대응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협회 박충기 회장은 “미용법안의 부결은 한인과 소수계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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