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루 하이스쿨의 교내 학생간 총격 피살사건과 관련, 찰스 램지 DC 경찰국장이 18일 교내 치안 강화책을 발표했다. 램지 국장은 이날 시장 주례 기자회견에 참석, 발루 고교에 경사급 1명의 감독 하에 총 6명의 경찰관을 배치하고, 사설 경호회사 고용 경비인력도 현재 12명에서 24명으로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교 출입구를 정문 한 곳으로 제한하고 메인 로비에 경비원 2명과 경찰관 3명을 고정 배치할 방침이다. 다른 출입구는 전부 봉쇄된다. 그밖에 금속탐지기 3대와 엑스레이 검색기를 설치, 모든 학생이 등교시 이를 통과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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