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피로회복· 감기예방 효과
요즘 귤이 한창이다. 귤은 겨울철의 비타민 C원으로 귤의 신맛의 원인인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피로를 회복하고 피를 맑게 해주며 속 쓰림도 해소해준다.
또 귤껍질을 말린 진피는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없애주며. 진피를 달인 차는 감기에 좋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진피를 만들려면 껍질을 소금으로 문질러서 씻은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 10일 정도 햇볕에 말린 뒤 냉장고에 보관하며 사용하면 된다. 귤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은 호박과 토마토로, 호박의 비타민 A가 귤의 비타민 C와 만나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또 토마토는 귤과 함께 섭취할 때 해열작용을 하고 숙취를 방지해준다.
아침에 귤주스를 한잔 만들어 마시면 피로회복과 혈압강하, 감기예방, 피부미용, 장청소 등에 효과가 있다.
만드는 법은 껍질 벗긴 사과 1/4쪽과 껍질을 벗기지 않은 귤4개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약간의 진피와 함께 넣고 믹서기로 간 다음 체로 거른다. 귤은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초컬릿, 혈액순환 돕고 혈압 낮춰
초콜릿에도 적포도주나 녹차처럼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추는 건강성분이 들어 있다고 10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립과학원(NAS) 회의에서 과학자들이 밝혔다.
과학자들은 초콜릿의 재료인 코코아의 역사와 문화적 영향, 의학적 이점 등을 논의하고 고대 중앙아메리카인들이 마셨던 코코아와 건강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강화한 초콜릿 등을 실제로 맛보기도 했다.
연구팀은 파나마 인근 고립된 섬에서 살아온 쿤나족에 대한 연구결과 코코아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쿤나족은 소금섭취량이 많지만 정상혈압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코코아를 많이 먹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는 것이다.
초콜릿이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는 점은 의학저널에도 보고되고 있으나 일부 과학자들은 초콜릿에 지방과 당분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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